최근 무장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슬람 율법을 따르지 않고 팝음악 등을 듣는다는 이유로 10대를 포함한 젊은이들을 잇따라 처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9일 쿠르드계 통신 ARA뉴스를 인용, IS가 이라크 내 본거지인 모술 지역에서 팝음악을 듣고 금요 기도회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 등 3명을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IS의 이 같은 행위는 IS가 최근 이라크 내에서 잇따라 패하고 정부군이 모술 수마일 이내로 접근하면서 벌어졌다면서 서양 음악을 들었다는 이유로 IS 내에서 처형된 첫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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