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침입해 자신의 타액을 남긴 성폭력범이 경찰의 유전자(DNA) 조사로 7년 만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19일 김모(28) 씨를 7년 만에 붙잡아 성폭력 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9년 1월 1일 오후 2시쯤 부산 영도구 이모(여·42) 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이 씨가 고함을 지르며 저항해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김 씨가 성폭행 과정에서 이 씨 가슴 부위에 묻혀놓은 타액에서 DNA를 검출했지만 누구의 DNA인지 파악하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남았었다. 그러나 김 씨가 최근 다른 사건으로 기소됐는데 검찰과 경찰이 김 씨의 DNA를 채취, 대조하는 과정에서 예전 범행이 드러났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부산 영도경찰서는 19일 김모(28) 씨를 7년 만에 붙잡아 성폭력 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9년 1월 1일 오후 2시쯤 부산 영도구 이모(여·42) 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이 씨가 고함을 지르며 저항해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김 씨가 성폭행 과정에서 이 씨 가슴 부위에 묻혀놓은 타액에서 DNA를 검출했지만 누구의 DNA인지 파악하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남았었다. 그러나 김 씨가 최근 다른 사건으로 기소됐는데 검찰과 경찰이 김 씨의 DNA를 채취, 대조하는 과정에서 예전 범행이 드러났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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