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기업체들 25일 행사
구민 90명 우선 고용키로


서울 ‘중랑 코엑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선 상봉 듀오트리스 직원 채용 방식이 민관 협력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구는 상봉 듀오트리스가 지난 1월 말 지하 8층, 지상 41층의 주상복합 건물 2개 동으로 완공돼 주거 264가구와 상영관, 쇼핑센터 등 상가가 이달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에는 7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하고, ㈜한샘개발과 스파오, 유솔, 헌트패밀리, 자연별곡 등 쇼핑센터와 식당가가 건물 1층부터 3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상봉 듀오트리스 입점 기업체에서 일할 근로자를 채용하는‘중랑구민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입점 업체인 CGV, 이랜드, 한샘 등 민간 기업체와, 중랑구민을 우선 채용하는‘민관 일자리창출 업무 협약’(사진)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채용 규모는 △㈜이랜드월드 판매직 40명 △한샘개발 판매직 30명 △CGV 미소지기 20명 등 총 90여 명이다. 한샘개발은 지난 4일 1차로 구민 8명을 시설관리직으로 이미 채용해 총 10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으로 취업한 중랑구민은 서울의료원, 이마트 등 총 47개 기업, 240여 명에 이른다.

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봉·망우역 일대를 주거, 상업,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꾸미는‘중랑 코엑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문의 중랑구청 일자리경제과 (02-2094-2233).

김윤림 기자 bestman@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