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상인들이 업소 출입문 부근에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낸 뒤 문을 따고 들어가 20여 차례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최근까지 두 달 동안 부산 시내 주점·상점 출입문 문틀 위, 전기단자함에서 업소 주인들이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낸 뒤 모두 23차례 10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주로 업소가 쉬는 낮 시간대에 침입해 금고 속 현금, 노트북컴퓨터 등을 훔치고 나서 열쇠를 원래 있던 곳에 되돌려놔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최근까지 두 달 동안 부산 시내 주점·상점 출입문 문틀 위, 전기단자함에서 업소 주인들이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낸 뒤 모두 23차례 10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주로 업소가 쉬는 낮 시간대에 침입해 금고 속 현금, 노트북컴퓨터 등을 훔치고 나서 열쇠를 원래 있던 곳에 되돌려놔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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