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문화일보·한국경제신문·YTN·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 상’ 2월 수상자로 안준학 동아제이티㈜ 대표이사와 김성룡 ㈜효성 부장이 선정됐다.
23일 미래부 등에 따르면 안 대표는 국내 최초로 앵커링윈치(해양플랜트 구조물을 바다에서 고정하는 장치)와 풀인윈치(해양의 구조물을 끌어당기거나 예인하는 장치)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장은 세계 최초로 섬유 제조공정에서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통해 고성능 탄소섬유를 독자 개발, 국내 신소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 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됐다. 매달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한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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