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요금소로 나간 뒤 내서분기점에서 남해제1고속도로 지선을 타고 서마산 나들목으로 나간다. 진해·시청 방면 좌회전해서 석전교 사거리에서 마산합포구청·상남광장 방면으로 우회전. 3·15대로를 타고 가다 6호광장 오거리에서 불종거리 방면으로 가면 마산의 중심인 창동이다. 서울역에서 마산역까지는 KTX 열차편이 운행한다. 서울역에서 마산역까지는 3시간이 걸린다.

◇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창원에는 특1급인 풀만앰배서더호텔(055-600-0773)이 있다. 수준급의 시설과 서비스로 이름난 곳이다. 풀만앰배서더호텔에서 마산합포구 창동까지는 9㎞ 남짓으로 차로 20분이면 닿는다. 마산 합포구 쪽에는 앰관광호텔(055-223-0550)과 리베라호텔(055-248-5200), 마산관광호텔(055-285-2175) 등이 있다.

옛 마산 일대에는 먹거리들이 제법 많다. 마산은 아귀찜이 시작된 곳. 오동동 일대의 ‘아구찜 거리’에는 다정생아구찜(055-223-9959) 등 20여 곳의 아귀찜 집이 있다. ‘아구찜 거리’ 인근에 복요리 집들도 모여 있다. 1960년대 이전 마산만은 천혜의 복어 서식지였다. 이후에도 참복이 헐값으로 경매돼 전국의 일식집으로 보내졌다. 복요리 거리에도 남영복집(055-223-9959)등 복국(사진)을 내는 식당 20여 곳이 있다. 마산에는 또 각종 해물 안주가 한 상 통째로 나오는 ‘통술집’이 명물이다. 오동동의 통술집 거리에는 10여 곳의 통술집이 있고, 신마산 쪽에도 통술집이 20여 곳을 헤아린다. 창동의 ‘복희집’(055-242-1157) 팥죽이나 팥빙수, 부림시장의 ‘6·25 떡볶이’ 등은 간식으로 적당하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인들 사이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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