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 이어 한국 사상 최초로 얻은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이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8차 대회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9초50의 기록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1차 시기에서 49초59로 1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2차 시기에서는 레이스 중간 썰매가 여러 번 미끄러지며 금메달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았지만 트랙 마지막 부분에 다다르며 속력을 다시 내면서 2위(49초9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위스의 헤프티-바우만 조가 원윤종-서영우 조와 0.05초 차이로 은메달을 가져갔고, 3위는 독일의 프리드리히팀이 차지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랭킹 1위에 지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봅슬레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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