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상대 남성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성매매에 응한 남성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갈취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30)씨, 이모(17)군, 허모(19)양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성매수남 A씨를 유인해 허양과 성관계를 한 후, 모텔에 침입해 A씨에게 “내 여동생을 건드렸으니 죽여버리겠다”며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씨는 A씨에게 ‘당신 아내에게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 ‘집주소를 알아내서 해코지 하겠다’ 등의 협박 문자를 보내 40만원을 더 받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인터넷 가출 관련 카페에서 알게된 후 고시텔에서 함께 머무는 소위 ‘가출팸’ 구성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시텔에서 성매매 유인, 폭행·협박, 망보기 등 역할 분담을 하며 사전 모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들은 만 19세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고, A씨의 휴대폰에서 가족,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 범죄의 치밀함을 보였다.
또 A씨가 중간에 달아나자 뒤쫓아 잡은 후 약 1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대로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게 하는 등 대담한 행동까지 했다.
경찰은 이들이 조사 과정에서 “이번에 검거되지 않았으면 또 다른 범행을 하려고 했다”고 웃으면서 진술하는 등 죄의식이 희박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좁은 고시텔 방에서 4,5명이서 혼숙을 하며 지냈다”며 “김씨는 허양과 연인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허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는 등 범행에 가담시켜 주위를 놀라게 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성매매에 응한 남성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갈취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30)씨, 이모(17)군, 허모(19)양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성매수남 A씨를 유인해 허양과 성관계를 한 후, 모텔에 침입해 A씨에게 “내 여동생을 건드렸으니 죽여버리겠다”며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씨는 A씨에게 ‘당신 아내에게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 ‘집주소를 알아내서 해코지 하겠다’ 등의 협박 문자를 보내 40만원을 더 받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인터넷 가출 관련 카페에서 알게된 후 고시텔에서 함께 머무는 소위 ‘가출팸’ 구성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시텔에서 성매매 유인, 폭행·협박, 망보기 등 역할 분담을 하며 사전 모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들은 만 19세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고, A씨의 휴대폰에서 가족,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 범죄의 치밀함을 보였다.
또 A씨가 중간에 달아나자 뒤쫓아 잡은 후 약 1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대로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게 하는 등 대담한 행동까지 했다.
경찰은 이들이 조사 과정에서 “이번에 검거되지 않았으면 또 다른 범행을 하려고 했다”고 웃으면서 진술하는 등 죄의식이 희박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좁은 고시텔 방에서 4,5명이서 혼숙을 하며 지냈다”며 “김씨는 허양과 연인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허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는 등 범행에 가담시켜 주위를 놀라게 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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