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입소생들의 평균 나이가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법시험 대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택하는 젊은 수험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사법연수원은 올해 입소하는 47기 사법연수생 161명의 평균 연령이 31.45세라고 밝혔다. 지난해 입소생의 30.9세보다 0.55세 올라갔다. 최고령자는 1974년생이며, 최연소자는 1993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가 남아 있는 1984년 이후 최고령이다. 1986년 평균 25.63세였던 연수원 입소생의 평균 나이는 2000년대 들어 29세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그러다 지난해 평균 30세를 돌파하더니 올해는 31세를 넘어섰다. 31세 이상 연수생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54.04%다. 연수원 관계자는 “로스쿨 체제가 정착되면서 사시를 준비하는 신규 인원이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처음으로 입소생 중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이 서울대 출신 숫자를 제쳤다. 연세대 출신이 23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고려대(21명)가 이었다. 서울대 출신은 18명이었으며, 이화여대·한양대는 각각 13명, 성균관대·동국대는 각각 8명을 배출했다. 올해 연수원 입소생 중 여성은 63명으로 전체의 39.13%를 기록해 지난해 80명에 비해 줄었으나, 연수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94% 증가했다. 역대 최고 여성 사법연수생 비율은 2014년 45기로, 298명 중 122명으로 전체의 40.93%였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많은 수료생이 송무 영역 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회사법, 자본시장법 등 비송무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 ‘지속적 사회봉사연수’를 올해도 교과 과정에 포함해 연수생의 공익적인 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연 기자 leewho@
2일 사법연수원은 올해 입소하는 47기 사법연수생 161명의 평균 연령이 31.45세라고 밝혔다. 지난해 입소생의 30.9세보다 0.55세 올라갔다. 최고령자는 1974년생이며, 최연소자는 1993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가 남아 있는 1984년 이후 최고령이다. 1986년 평균 25.63세였던 연수원 입소생의 평균 나이는 2000년대 들어 29세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그러다 지난해 평균 30세를 돌파하더니 올해는 31세를 넘어섰다. 31세 이상 연수생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54.04%다. 연수원 관계자는 “로스쿨 체제가 정착되면서 사시를 준비하는 신규 인원이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처음으로 입소생 중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이 서울대 출신 숫자를 제쳤다. 연세대 출신이 23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고려대(21명)가 이었다. 서울대 출신은 18명이었으며, 이화여대·한양대는 각각 13명, 성균관대·동국대는 각각 8명을 배출했다. 올해 연수원 입소생 중 여성은 63명으로 전체의 39.13%를 기록해 지난해 80명에 비해 줄었으나, 연수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94% 증가했다. 역대 최고 여성 사법연수생 비율은 2014년 45기로, 298명 중 122명으로 전체의 40.93%였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많은 수료생이 송무 영역 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회사법, 자본시장법 등 비송무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 ‘지속적 사회봉사연수’를 올해도 교과 과정에 포함해 연수생의 공익적인 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연 기자 leewho@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