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택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

허창수(사진 가운데) GS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찾았다. 허 회장은 2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의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GS계열사 최고 경영진 10여 명이 동행했다.

허 회장은 이날 “GS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활성화와 사업 성공을 위해 GS 계열사간은 물론 협력업체들과도 더욱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변화와 혁신은 혼자의 힘보다는 개개인의 역량이 하나로 뭉쳐질 때 진정한 의미의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지속해서 상생협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범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과 전남도가 연계해 17개 입주기업을 비롯한 보육 기업들에 판로 개척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 단기간에 매출 52억 원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 75개 업체를 지원해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이 약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육 기간이 끝나 졸업한 창업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그룹은 혁신센터, 전남도와 협력해 창조경제혁신펀드, 바이오 화학펀드, 창조기술펀드 등 총 13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투자할 계획이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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