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집중 단속해 171명 적발
올해 하반기 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질 예정인 가운데 겨울방학 동안 저렴한 수강료를 내세워 불법 운전 교습을 하거나 심지어 여자 수강생을 성추행한 무등록 운전학원 원장과 강사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15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에서 ‘겨울방학 기간 운전교육 불법행위 단속’을 벌여 불법 개조 차량을 이용해 불법 운전 교습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2명을 구속하고 1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구속된 A 운전면허학원장 박모(60) 씨와 이 학원 강사 박모(53) 씨는 조수석에 임의로 브레이크를 단 차량을 이용, 2014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인근에서 316명에게 불법으로 도로주행 운전 교습을 해 1억1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원장 박 씨는 교습 중 젊은 여성 수강생들의 손등이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정식 학원보다 20만 원 정도 저렴한 20만~35만 원가량을 교습비로 받아 대학생들을 끌어모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터넷에 가짜 운전면허학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무자격 강사에게 소개해 수수료를 챙긴 50대도 적발됐다. 임모(58) 씨는 경기 양주시 S 자동차운전면허학원 홈페이지를 무단으로 운영하면서 이런 수법으로 2년여 동안 약 6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서울지방경찰청은 2015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에서 ‘겨울방학 기간 운전교육 불법행위 단속’을 벌여 불법 개조 차량을 이용해 불법 운전 교습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2명을 구속하고 1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구속된 A 운전면허학원장 박모(60) 씨와 이 학원 강사 박모(53) 씨는 조수석에 임의로 브레이크를 단 차량을 이용, 2014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인근에서 316명에게 불법으로 도로주행 운전 교습을 해 1억1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원장 박 씨는 교습 중 젊은 여성 수강생들의 손등이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정식 학원보다 20만 원 정도 저렴한 20만~35만 원가량을 교습비로 받아 대학생들을 끌어모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터넷에 가짜 운전면허학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무자격 강사에게 소개해 수수료를 챙긴 50대도 적발됐다. 임모(58) 씨는 경기 양주시 S 자동차운전면허학원 홈페이지를 무단으로 운영하면서 이런 수법으로 2년여 동안 약 6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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