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커피시장 진출
‘콜드 브루 by 바빈스키’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최강의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꼽히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커피와 치즈 시장에 진출했다.

야쿠르트는 14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 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 3종(아메리카노·카페라떼·앰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드 브루 by 바빈스키는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통과정이 까다로워 대량으로 선보이기 어려웠던 콜드 브루 방식의 커피로,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커피와 견줘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부드럽고 깔끔하며 초콜릿 맛이 나는 게 특징이라고 야쿠르트는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와 손잡고 개발했으며, 로스팅 후 최고의 커피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기간인 10일 동안만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유통한다. 김동주 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제품 겉면에 원두 로스팅 일자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신선함을 직접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다”며 “제품 모두 합성착향료, 합성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쿠르트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컵 커피 시장에 진출한 것은 오랜 기간 고정 고객을 지닌 야쿠르트 아줌마와 제품의 편리함·신선도를 토대로 시장 확대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이민종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