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임대 2000가구 늘려
올해 공공 임대주택 9만6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여기에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3만5000가구의 임대주택도 나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행복주택, 전세임대 등 직장·주거 근접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행복주택 1만1000여 가구, 국민·영구·공공임대(10년) 5만4000가구, 매입·전세임대 3만여 가구 등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행복주택 공급이다. 지난해 송파 삼전 40가구 공급으로 시작된 행복주택은 그동안 사업 후보지 선정과 주택사업 인허가 등 사업 추진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돼 올해 1만1268가구의 입주자를 새로 모집한다.
3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가좌지구, 인천 주안지구, 대구 신서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총 6210가구, 지방에서 50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된 임대기간(최장 30년), 분양아파트 수준의 시설로 무주택 서민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임대주택도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2만8022가구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성남 여수지구, 시흥 목감지구 등 수도권 1만7736가구는 편리한 교통, 대규모 신도시 메리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착공한 울릉도 110가구를 비롯해 13개 지구에서 총 1만286가구가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오랫동안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높은 전세가율로 대표되는 전·월세난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거주하면서 10년 후에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도 지난해보다 2000여 가구 늘어난 2만1340가구를 공급한다. 4월 경기 시흥 목감과 은계지구 3개 블록에 2272가구, 5월 구리 갈매 481가구를 비롯해 하남 미사, 화성 동탄2, 부산 명지, 대구 신서지구 등 총 24개 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공급한 화성 동탄2 A40블록 청약률 324%, 시흥 목감 A3블록 청약률 224%, 오산 세교 B6블록 청약률 156%, 하남 미사 A29블록 청약률 480%를 기록했다.
다가구주택 등을 개·보수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은 6480가구, 최대 8000만 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은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는 도심지 곳곳에 위치해 입주희망자가 현재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저렴하고 깨끗한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LH는 기존 입주민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3만5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도 모집한다. 신규 공급 주택보다 입주가 빠르고, 주변 편의시설이 확충된 장점이 있다. 분기별(3·6·9·12월)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당첨되면 예비입주자가 돼 차례로 입주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올해 공공 임대주택 9만6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여기에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3만5000가구의 임대주택도 나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행복주택, 전세임대 등 직장·주거 근접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행복주택 1만1000여 가구, 국민·영구·공공임대(10년) 5만4000가구, 매입·전세임대 3만여 가구 등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행복주택 공급이다. 지난해 송파 삼전 40가구 공급으로 시작된 행복주택은 그동안 사업 후보지 선정과 주택사업 인허가 등 사업 추진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돼 올해 1만1268가구의 입주자를 새로 모집한다.
3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가좌지구, 인천 주안지구, 대구 신서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총 6210가구, 지방에서 50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된 임대기간(최장 30년), 분양아파트 수준의 시설로 무주택 서민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임대주택도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2만8022가구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성남 여수지구, 시흥 목감지구 등 수도권 1만7736가구는 편리한 교통, 대규모 신도시 메리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착공한 울릉도 110가구를 비롯해 13개 지구에서 총 1만286가구가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오랫동안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높은 전세가율로 대표되는 전·월세난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거주하면서 10년 후에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도 지난해보다 2000여 가구 늘어난 2만1340가구를 공급한다. 4월 경기 시흥 목감과 은계지구 3개 블록에 2272가구, 5월 구리 갈매 481가구를 비롯해 하남 미사, 화성 동탄2, 부산 명지, 대구 신서지구 등 총 24개 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공급한 화성 동탄2 A40블록 청약률 324%, 시흥 목감 A3블록 청약률 224%, 오산 세교 B6블록 청약률 156%, 하남 미사 A29블록 청약률 480%를 기록했다.
다가구주택 등을 개·보수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은 6480가구, 최대 8000만 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은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는 도심지 곳곳에 위치해 입주희망자가 현재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저렴하고 깨끗한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LH는 기존 입주민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3만5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도 모집한다. 신규 공급 주택보다 입주가 빠르고, 주변 편의시설이 확충된 장점이 있다. 분기별(3·6·9·12월)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당첨되면 예비입주자가 돼 차례로 입주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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