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레킹 신청은 16일부터 1일 1회, 10∼150명 단체에 한해서 생태탐방로 홈페이지(imjingang.walkyourdmz.com)를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교 4학년∼성인 참가자(12세 미만 보호자 동반)들은 참가일로부터 7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율곡습지까지 이어지는 군 순찰로로 민간인 통제구역이었다.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월부터 트레킹을 시범 운영해 왔다.
생태탐방로 트레킹 코스는 임진각∼통일대교∼초평도∼임진나루∼율곡습지 9㎞ 구간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 화, 공휴일 휴무) 운영하며 동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 하절기에는 오전 8시 30분에 임진각 생태탐방로 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사무소 앞(임진각 평화누리 내 평화의 종각)에 집결한 후 본인 확인 등 출입절차를 거쳐 50명씩 1개 팀을 이뤄 출발한다. 트레킹은 해설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운영 횟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별한 트레킹의 기회”라며 “더 많은 국민이 민통선 안에 보존됐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러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내소 문의 070-4238-0114
파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