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 대규모 쇼핑몰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미국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 뉴욕’에서 다국적 유통기업 트리플파이브 그룹, 수도권매립지공사와 ‘K-CITY(K-씨티)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라역 북측 인천 서구 경서동 매립지에 세계 일류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 46만7000㎡ 부지에 쇼핑몰, 호텔 등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투자규모는 외국인직접투자(FDI) 2억 달러를 포함해 약 1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파이브 그룹은 2011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복합 쇼핑몰로 등재된 캐나다 웨스트에드먼트몰을 소유 중이다.

트리플파이브 관계자는 “MOU 체결을 계기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 내 국내법인(SPC) 설립과 본계약 체결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2017년 하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상원 기자 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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