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출시 기념 이벤트
밀착력 높아 비거리 좋아
“우리 볼을 사용해 정규 투어에서 우승하면 1억 원을 드립니다.”
국내 신생 골프볼 업체인 아트골프㈜가 아트 컬렉션 골프볼 ‘탄(TAN)’을 출시하면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1억 원이란 거액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이 볼을 사용해 우승한 최초의 선수에게 준다.
송희준(41) 아트골프 대표는 “투어 선수들은 골프볼을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탄은 성능 면에서 프로 선수들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직 볼 사용 계약이 안 된 프로들의 사용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올해 1억 원의 주인공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은 비거리에 최적화된 멘틀과 부드러운 커버를 탑재한 392 딤플의 3피스 골프볼이다. 송 대표는 “로텍과 셀린이 합성된 이 커버는 사용자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신축성이 크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 밀착력이 높아 비거리가 기존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즉 반발계수를 최대로 만들어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는 캐릭터나 패턴 문양의 골프볼이 디자인 볼 시장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탄’은 명망 있는 미술작가와 협업, 새로운 디자인으로 태어났다. 아트 골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이정지 작가는 한국여류화가협회 고문이자, 한국미술협회 고문.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을 정도로 미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화가다. 송 대표는 지상파 방송국 프로듀서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골프에 관심을 두면서 2004년 지인과 동업으로 골프 방송 사업에 뛰어들었다. 2년 만에 케이블 골프방송의 외주 제1의 제작사가 됐고 골프 관련 광고, 홍보, 대회대행, 매니지먼트까지 진행했다. 송 대표는 이후 골프볼의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유통망을 직접 준비해왔다. 3년의 준비와 골프 업계 경력 13년의 노하우를 통해 아트 골프를 이달 초 론칭했고 정식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탄’은 이미 2018 평창 동계 조직위원회와 유명 백화점 등에 VIP 선물용 볼로 납품되고 있다. 또 전국 560여 개 매장을 확보해 볼을 공급하고 있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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