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에서만 그 화석(작은 사진)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진 ‘툴리 몬스터(Tully Monster)’의 상세한 복원도(큰 사진)가 17일 과학잡지 ‘네이처’에 처음으로 게재됐다. 시카고의 필드박물관에 의해 그려진 이번 복원도를 통해 수십 년 동안 그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툴리 몬스터는 이빨이 달린 돌기, 머리 위에 트렁크 같은 팽창부, 몸통에 걸쳐 있는 길고 못생긴 눈을 지닌 괴상한 모습의 바다 생명체로 묘사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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