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트럼보’ 등 잇단 개봉
오는 4월에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관객을 찾아온다.
위안부 영화 ‘귀향’과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다룬 ‘동주’,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 ‘룸’, ‘조이’ 등 실화를 풀어낸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소재의 실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4월 7일 영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독수리 에디’와 천재 시나리오 작가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트럼보’가 나란히 관객과 만난다. 이달 초 방한한 휴 잭맨과 태런 에저턴이 주연을 맡은 ‘독수리 에디’는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즈가 불굴의 의지로 실력을 키워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 ‘트럼보’는 1943년 ‘빠삐용’, ‘스파르타쿠스’ 등의 각본을 쓰며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던 스타 작가 돌턴 트럼보가 정치 스캔들에 휘말려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쓸 수 없게 되자 11개의 가짜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그가 가명으로 쓴 ‘로마의 휴일’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힌다.
4월 14일에는 말기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남자 호스피스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그려낸 ‘크로닉’이 개봉한다. 이 영화로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미셸 프랑코 감독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된 자신의 할머니를 돌보던 이방인 간호사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펼쳐냈다. 그는 “그는 할머니의 정신적 지지자였고 가족들과 할머니 사이에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에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관객을 찾아온다.
위안부 영화 ‘귀향’과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다룬 ‘동주’,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 ‘룸’, ‘조이’ 등 실화를 풀어낸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소재의 실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4월 7일 영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독수리 에디’와 천재 시나리오 작가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트럼보’가 나란히 관객과 만난다. 이달 초 방한한 휴 잭맨과 태런 에저턴이 주연을 맡은 ‘독수리 에디’는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즈가 불굴의 의지로 실력을 키워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 ‘트럼보’는 1943년 ‘빠삐용’, ‘스파르타쿠스’ 등의 각본을 쓰며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던 스타 작가 돌턴 트럼보가 정치 스캔들에 휘말려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쓸 수 없게 되자 11개의 가짜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그가 가명으로 쓴 ‘로마의 휴일’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힌다.
4월 14일에는 말기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남자 호스피스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그려낸 ‘크로닉’이 개봉한다. 이 영화로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미셸 프랑코 감독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된 자신의 할머니를 돌보던 이방인 간호사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펼쳐냈다. 그는 “그는 할머니의 정신적 지지자였고 가족들과 할머니 사이에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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