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친구 차를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등)로 30대 중국인 관광객 류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친구인 김모(31) 씨는 자신의 승용차 열쇠를 류 씨에게 건네 무면허·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형법상 방조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류 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57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 앞에서 만취 상태로 김 씨의 아우디A4 승용차를 몰다 심모(40) 씨의 쏘나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 씨는 약 1㎞를 교통신호를 무시하며 도주하다 차량을 추격한 심 씨와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친구인 김모(31) 씨는 자신의 승용차 열쇠를 류 씨에게 건네 무면허·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형법상 방조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류 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57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 앞에서 만취 상태로 김 씨의 아우디A4 승용차를 몰다 심모(40) 씨의 쏘나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 씨는 약 1㎞를 교통신호를 무시하며 도주하다 차량을 추격한 심 씨와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