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행보가 뜨겁다.

데뷔곡 ‘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스누퍼는 데뷔 4개월 만에 차트에 진입하고 새로운 ‘체육돌’로 주목받는 등 ‘좀 다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켜줄게’는 17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5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 상위권에 랭크되며 서서히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 있다.

또한 케이블채널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누퍼 프로젝트’를 통해 ‘드림돌’, ‘남친돌’, ‘친근돌’ 등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다가섰다.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지켜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정형화된 신인 아이돌 사이에서 레트로 댄스 넘버를 선택,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팬층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스누퍼 멤버들은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스누퍼가 될 테니 앞으로도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안진용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