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23일 PC방에서 손님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최근까지 부산지역 PC방 33곳에서 손님 45명의 현금 29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는 PC방 손님들이 의자에 점퍼를 걸어 두고 게임에 몰두하는 사이 점퍼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 현금만 빼낸 뒤 다시 지갑을 넣어두는 수법으로 돈을 훔쳤다고 밝혔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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