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자원 봉사 및 지원 활동에서 출발한 사회공헌 활동이 각 기업의 성격에 맞는 전문화와 특정 타깃층을 배려하는 세분화 현상이 최근의 흐름이다. 통일 준비를 위한 하나은행의 ‘새터민 지원 사업’, 정서장애 아동을 위한 GS칼텍스의 ‘예술정서 심리치유 프로그램’, KB금융의 ‘치매예방 드림팀’, 삼성카드의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골든벨 스터디그룹’ 등이 그 예이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영역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으로 파고들면서 나눔과 상생이라는 사회공헌 본연의 취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김충남·장병철·윤정선 기자 utopian21@munhwa.com
김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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