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이 차이나 시티스’(eChinaCities)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 성도 구이양(貴陽)에 사는 한 28세 여성은 지난 7일 지역 노동중재위원회에 부당 해고 구제 신청을 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여성은 기자들과 만나 남자처럼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근무하던 의료 센터로부터 해고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동성애자라서 회사 이미지를 손상시켰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항상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성처럼 옷을 입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짧은 머리에 남성 정장을 입고 있다.
회사 측은 이 여성의 주장에 대해 그가 다른 업체 고위 직원들과 만나 회의를 하는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복장 규정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 여성은 지난해 4월 채용됐을 때 복장 규정은 준수 사항으로 명시돼 있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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