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척 어구 설치위해 출항
내달 1일부터 6월말까지 조업
인천 연평도의 봄 꽃게잡이가 시작됐으나 올해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해양안전서는 28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연평도 전체 꽃게잡이 어선 34척 중 30척이 801㎢ 규모의 연평어장을 향해 연평도항과 소연평도항을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선 가운데 19척은 닻자망 어선이며, 나머지는 안강망과 통발 어선이다. 어선들은 연평어장에 어구를 설치해놨다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조업을 벌일 계획이다.
해경은 꽃게잡이 어선을 보호하고 중국어선의 북방한계선(NLL) 침범 및 불법 조업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특공대 1개 팀 6명을 연평어장 인근으로 급파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중국어선들이 잠잠하기는 하나 앞으로 우리 해역에서 꽃게 불법조업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 특공대를 급파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연평어장에 NLL 불법조업 방지시설 10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옹진군도 노후 어업지도선을 수산자원 조성용 인공어초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연평어장 일대의 꽃게 수확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꽃게의 자원량과 수온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연평어장을 포함한 인천 해역의 올해 꽃게 어획량은 1400~1900t으로 지난해보다 10~3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어장을 포함한 인천 해역의 꽃게 어획량은 국내 전체 꽃게 어획량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 = 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내달 1일부터 6월말까지 조업
인천 연평도의 봄 꽃게잡이가 시작됐으나 올해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해양안전서는 28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연평도 전체 꽃게잡이 어선 34척 중 30척이 801㎢ 규모의 연평어장을 향해 연평도항과 소연평도항을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선 가운데 19척은 닻자망 어선이며, 나머지는 안강망과 통발 어선이다. 어선들은 연평어장에 어구를 설치해놨다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조업을 벌일 계획이다.
해경은 꽃게잡이 어선을 보호하고 중국어선의 북방한계선(NLL) 침범 및 불법 조업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특공대 1개 팀 6명을 연평어장 인근으로 급파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중국어선들이 잠잠하기는 하나 앞으로 우리 해역에서 꽃게 불법조업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 특공대를 급파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연평어장에 NLL 불법조업 방지시설 10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옹진군도 노후 어업지도선을 수산자원 조성용 인공어초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연평어장 일대의 꽃게 수확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꽃게의 자원량과 수온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연평어장을 포함한 인천 해역의 올해 꽃게 어획량은 1400~1900t으로 지난해보다 10~3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어장을 포함한 인천 해역의 꽃게 어획량은 국내 전체 꽃게 어획량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 = 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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