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나섰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8일 관악구 나들목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관악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정부 간 합의 후 소녀상을 없애려는 움직임에 반대하고 관악지역에 새로운 소녀상을 만들기 위해 단체를 설립했다”며 “전쟁에 짓밟혔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52만 관악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뜻을 모아 청동 소녀상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효목 기자 soarup6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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