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지간이 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인 정성이(54)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28) 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둘째 딸 채수연(26) 씨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회장의 차남인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선 회장의 장남 선석훈 씨는 1995년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지연 씨와 결혼해 LG가(家)와도 인연이 있다.

채 부회장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부인 홍미경(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고문) 씨를 만나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첫딸인 채문선 씨는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애경산업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3년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와 결혼했다. 채수연 씨도 미국 코넬대학을 졸업했다고 애경그룹은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