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부 부장관 밝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9일 “북한이 핵·미사일을 개발한다면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의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미·일 관계’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중국이 압박을 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동맹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으며, 그 대표적인 조치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사드는 순전히 방어용”이라면서 “우리는 사드가 무엇인지, 그 기술이 어떤 것인지 설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행한 연설에서 북한을 러시아·중국·이란, 극단주의와 함께 5대 위협으로 정의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 “초지역적·다중영역적·다중기능적 양상을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9일 “북한이 핵·미사일을 개발한다면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의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미·일 관계’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중국이 압박을 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동맹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으며, 그 대표적인 조치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사드는 순전히 방어용”이라면서 “우리는 사드가 무엇인지, 그 기술이 어떤 것인지 설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행한 연설에서 북한을 러시아·중국·이란, 극단주의와 함께 5대 위협으로 정의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 “초지역적·다중영역적·다중기능적 양상을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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