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 세확보 경쟁
차기지방선거 공천의식 줄서기
4·13 총선을 앞두고 호남권 전·현직 광역·기초 지방의원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거머쥘 총선 당선자의 향방에 눈길을 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의 눈에 들기 위해 소속당을 탈당하거나 복당하는 등 정치 생명을 건 선택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전북과 전남 지역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 을 지역구 시·도의원 4명이 소속당 출마자 최형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같은 날 전주시의회 의원 3명은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현직 지방의원의 경우 군산지역 3명의 도의원과 12명의 시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에서는 2명의 도의원과 7명의 시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전북 지역 정가에 따르면 4·13 총선에 앞서 더민주를 탈당한 지방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탈당한 도의원을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며, 전직 지방의원을 포함하면 총 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전남도 마찬가지 모습이다. 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김승남 의원이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 선언할 당시 해당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 19명도 동반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 등 당적 변경은 하지 않은 채 속앓이만 하는 지방의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 박팔령·광주 = 정우천 기자 park80@munhwa.com
차기지방선거 공천의식 줄서기
4·13 총선을 앞두고 호남권 전·현직 광역·기초 지방의원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거머쥘 총선 당선자의 향방에 눈길을 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의 눈에 들기 위해 소속당을 탈당하거나 복당하는 등 정치 생명을 건 선택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전북과 전남 지역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 을 지역구 시·도의원 4명이 소속당 출마자 최형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같은 날 전주시의회 의원 3명은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현직 지방의원의 경우 군산지역 3명의 도의원과 12명의 시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에서는 2명의 도의원과 7명의 시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전북 지역 정가에 따르면 4·13 총선에 앞서 더민주를 탈당한 지방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탈당한 도의원을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며, 전직 지방의원을 포함하면 총 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전남도 마찬가지 모습이다. 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김승남 의원이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 선언할 당시 해당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 19명도 동반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 등 당적 변경은 하지 않은 채 속앓이만 하는 지방의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 박팔령·광주 = 정우천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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