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가맹희망플러스’ 구축작업 착수…11월 출시
프랜차이즈별 영업이익·점주 비용부담·유동인구 등 각종 정보 제공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편의점·치킨·커피 등 프랜차이즈(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생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 관련 정보와 상권정보를 한곳에 모은 ‘가맹희망플러스’ 구축 작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7개월간 시스템을 만들어 오는 11월 공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franchise.ftc.g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포털 구축에 나선 것은 프랜차이즈 수가 2008년 1천276개에서 지난해 4천844개로 7년 새 3.8배나 늘었기 때문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외식업종 가맹점이 하루 평균 29개씩이 생길 정도다.
창업 희망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었지만, 정보를 일일이 분석해 창업에 적합한 프랜차이즈를 찾는 일은 더 어려워졌다.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정보공개서의 빅데이터를 가공해 업종별·브랜드별 영업이익률, 폐점률, 가맹점 수 증가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피자, 햄버거, 치킨 중 어느 업종을 창업할지 고민하는 창업 희망자라면 가맹희망플러스 앱을 켜서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햄버거 가맹점을 열기로 결정했다면 롯데리아, 버거킹, 크라제버거 등 각 햄버거 브랜드의 영업이익률, 폐점율, 광고·판촉비 증가율, 가맹점주 비용부담 등을 따져보면 된다.
햄버거 가게를 어디에 열지 결정할 때도 유용하다.
현재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지역별·업종별 종합상권정보가 가맹희망플러스 안으로 들어온다.
인근 햄버거 매장 수, 매출 통계, 시간대별 유동 인구를 분석해 서울시 사당동이 좋은지 흑석동이 좋은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권혜정 공정위 가맹거래 과장은 “가맹희망플러스는 인터넷상의 상업적 정보와 구분되는 공신력 있는 가맹사업정보를 한 데 모으는 것”이라며 “가맹 희망자들의 정보탐색 비용이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프랜차이즈들이 점포별 평당 매출액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법령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평당 매출액이 공개되면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가맹점당 매출액을 더 정확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공정위는 예비 창업자에게 더 구체적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랜차이즈별 영업이익·점주 비용부담·유동인구 등 각종 정보 제공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편의점·치킨·커피 등 프랜차이즈(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생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 관련 정보와 상권정보를 한곳에 모은 ‘가맹희망플러스’ 구축 작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7개월간 시스템을 만들어 오는 11월 공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franchise.ftc.g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포털 구축에 나선 것은 프랜차이즈 수가 2008년 1천276개에서 지난해 4천844개로 7년 새 3.8배나 늘었기 때문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외식업종 가맹점이 하루 평균 29개씩이 생길 정도다.
창업 희망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었지만, 정보를 일일이 분석해 창업에 적합한 프랜차이즈를 찾는 일은 더 어려워졌다.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정보공개서의 빅데이터를 가공해 업종별·브랜드별 영업이익률, 폐점률, 가맹점 수 증가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피자, 햄버거, 치킨 중 어느 업종을 창업할지 고민하는 창업 희망자라면 가맹희망플러스 앱을 켜서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햄버거 가맹점을 열기로 결정했다면 롯데리아, 버거킹, 크라제버거 등 각 햄버거 브랜드의 영업이익률, 폐점율, 광고·판촉비 증가율, 가맹점주 비용부담 등을 따져보면 된다.
햄버거 가게를 어디에 열지 결정할 때도 유용하다.
현재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지역별·업종별 종합상권정보가 가맹희망플러스 안으로 들어온다.
인근 햄버거 매장 수, 매출 통계, 시간대별 유동 인구를 분석해 서울시 사당동이 좋은지 흑석동이 좋은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권혜정 공정위 가맹거래 과장은 “가맹희망플러스는 인터넷상의 상업적 정보와 구분되는 공신력 있는 가맹사업정보를 한 데 모으는 것”이라며 “가맹 희망자들의 정보탐색 비용이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프랜차이즈들이 점포별 평당 매출액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법령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평당 매출액이 공개되면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가맹점당 매출액을 더 정확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공정위는 예비 창업자에게 더 구체적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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