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사진) 전사혁신실 부실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1일 단행했다.

김 상무는 2015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K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한화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한화생명은 김 상무가 국내외 핀테크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신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황진우 경제분석실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지난 20여 년 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황 전무는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등에서 근무한 한화그룹 내 경제정책분야 최고 전문가다.

황 전무는 경제분야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금융분야 변화에 대한 경제동향 분석 및 회사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상무로, 김상길 총무팀장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에 인적자원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인적자원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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