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작년40만건 주문받아
내국인·해외직구 고객들도 찾아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온라인몰 쇼핑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동원F&B의 식품전문쇼핑몰이 내국인 알뜰족은 물론, 중국 하이타오(海淘·온라인 해외 직구 고객)족까지 찾는 인기 쇼핑몰로 떠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동원F&B는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동원 몰(www.dongwonmall.com·사진)이 지난해 40만 건의 주문을 받아 식품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 중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동원 몰 1일 방문자 수는 2만5000명, 회원 수는 60만 명으로 통상 온라인몰 시장이 유통사 중심인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수치다.

동원 몰에 쇼핑이 몰리는 것은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의 1000여 종에 달하는 식품, 식자재부터 다른 식품사의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까지 7만 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제품이 다양한 데다, 회원에게 최대 4000원까지 쇼핑지원금을 매달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도 좋은 반응에 일조하고 있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밴드 배송 서비스와 유통기한이 임박한 유통 제조사 제품을 최대 90%까지 판매하는 ‘식품 아울렛 매장’을 갖춘 점도 흡입력의 한 요인이라고 동원F&B는 설명했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하이타오족에 맞춰 지난해 2월 문을 연 중문사이트인‘동원몰 차이나’는 참치통조림, 화장품, 생활용품 등 1500여 개 상품을 파는데 월평균 6만 명이 찾을 정도로 안정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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