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추진단 구성 서명운동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둘러싼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도 시민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립문학관을 출판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파주유치 추진협의회를 3차례 개최하고 출판도시 내 문화시설용지(시유지)인 문발동 647 일대 1만6188㎡를 국립문학관 부지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했다. 시는 지난 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이달 안으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국립문학관 건립은 단순히 국내문학을 수집하고 보관, 전시하는 기능만 갖고 입지 타당성을 보지 말고 문학 진흥 및 학술활동, 국제교류 등의 인프라를 갖춘 출판단지에 들어서 출판·문학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파주출판도시가 출판과 인쇄, 영상 등 지식·유통·정보·문화 산업을 집적화한 국가산업단지(700개 업체 입주)로 인프라가 최적화된 입지라는 것이다. 시는 또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 설치한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 ‘책방북카페’, 열화당 ‘책박물관’ 등 34개소의 문화시설이 있어 문학 진흥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곳에 국립문학관이 들어설 경우 파주북소리축제를 비롯, 국제출판포럼, 동아시아 책의 교류, 인문학당 등 굵직한 출판·문학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어 연계효과가 크고 인근 헤이리예술마을과 함께 최고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 국립문학관 유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추진단의 단장을 맡은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출판도시가 국립문학관 입지를 잘 갖춘 곳으로 저자와 독자를 연결해주는 인문학강좌 인문학당을 확대하고 서점학교를 운영해 대중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파주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둘러싼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도 시민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립문학관을 출판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파주유치 추진협의회를 3차례 개최하고 출판도시 내 문화시설용지(시유지)인 문발동 647 일대 1만6188㎡를 국립문학관 부지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했다. 시는 지난 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이달 안으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국립문학관 건립은 단순히 국내문학을 수집하고 보관, 전시하는 기능만 갖고 입지 타당성을 보지 말고 문학 진흥 및 학술활동, 국제교류 등의 인프라를 갖춘 출판단지에 들어서 출판·문학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파주출판도시가 출판과 인쇄, 영상 등 지식·유통·정보·문화 산업을 집적화한 국가산업단지(700개 업체 입주)로 인프라가 최적화된 입지라는 것이다. 시는 또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 설치한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 ‘책방북카페’, 열화당 ‘책박물관’ 등 34개소의 문화시설이 있어 문학 진흥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곳에 국립문학관이 들어설 경우 파주북소리축제를 비롯, 국제출판포럼, 동아시아 책의 교류, 인문학당 등 굵직한 출판·문학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어 연계효과가 크고 인근 헤이리예술마을과 함께 최고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 국립문학관 유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추진단의 단장을 맡은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출판도시가 국립문학관 입지를 잘 갖춘 곳으로 저자와 독자를 연결해주는 인문학강좌 인문학당을 확대하고 서점학교를 운영해 대중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파주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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