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사진)가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중학교 졸업인증 시험을 치른 쯔위는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쯔위는 내년 국내 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쯔위는 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올해 초 ‘대만 국기 논란’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대만을 찾았다. 이 때문에 그를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언론 매체와 팬들이 쯔위를 따라다녔다. 시험을 마친 쯔위는 시험 감독의 요청으로 시험을 본 책상 위에 사인과 함께 “트와이스 쯔위입니다. 산화초등학교 힘내세요”라는 인사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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