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경찰서는 4일 시골 장터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7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30일 사천시 곤양면 곤양종합시장에서 장을 보던 B(여·55) 씨를 뒤따라가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친 데 이어 지난달 30일 같은 장소에서 노점상 C(72) 씨가 생선 판매대금(100만 원)을 넣어둔 스티로폼 상자를 몰래 가져가는 등 2회에 걸쳐 130만 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50여 년간 소매치기로 활동해 절도전과 17범인 A 씨는 상습절도죄로 3년을 복역하고 지난해 6월 출소한 뒤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천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박영수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