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교준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김기웅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김창기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 조성겸 한국언론학회장, 황호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병호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화 국회의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용상 한국언론중재위원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연합뉴스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교준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김기웅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김창기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 조성겸 한국언론학회장, 황호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병호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화 국회의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용상 한국언론중재위원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연합뉴스
‘신문의 날’ 鄭 국회의장 축사… 黃 총리 “신문 새롭게 도약할 것”

“신문의 위기 시대라고도 하지만 신문인들의 정론직필(正論直筆) 만이 우리 시대를 바른길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에서 축사를 통해 “신문이 공론의 장을 활짝 열어서 우리 사회가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황호택),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날 축하연에는 정 의장, 황교안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정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와 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최근 다양한 뉴미디어의 출현과 함께 신문의 장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신문의 역할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신문인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신문이 오랜 기간 쌓아온 전통을 바탕으로 지금의 도전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병규 신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신문이 사회적 기능을 다 하기 위해서는 신문의 노력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각종 언론기금의 안정적인 확보 및 운용, 매체 균형발전에 기초한 정부의 합리적인 미디어정책, 인터넷 포털 뉴스서비스제도 개선과 온라인뉴스 유통 생태계의 정상화 등이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시대보다 한 발 먼저, 독자에게 한 걸음 더’라는 올해 신문의 날 표어처럼 우리 신문은 시대를 통찰하며, 독자와 함께 여론을 이끌어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신문상 수상자와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앞서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박 시장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읽기문화·진로탐색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박 시장은 “신문을 읽는 것은 단순히 정보습득을 넘어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간접경험을 통해서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라고 환영사를 했으며, 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신문에서 찾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축제 곳곳에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일까지 시민청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읽기문화·진로탐색 축제’에서는 신문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자료 전시를 비롯해 세미나, NIE(신문활용교육) 현장수업, 신문사 취업설명회, 기자특강, 잡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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