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의 강보합이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안정성이 담보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초고가권 중 가평베네스트는 여전히 거래가 없는 편이고, 남부는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에 성공했다. 고가권에선 아시아나와 화산이 강보합이며,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서울이 보합세에 들어섰다. 중가권에선 수원이 경계성 매물 유입으로 하락했으나, 5월 매경오픈을 앞둔 남서울은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중이다. 저가권에선 운영사의 기업회생 절차로 양지회원권이 약세인 반면 인천국제가 지속적인 강세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