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강성훈,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컷 탈락노승열(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둘째날 중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장(파71·7천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전장은 짧지만 좁은 페어웨이와 딱딱한 그린으로 무장한 대회 코스에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3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라운드에서는 강한 바람까지 불어 선수들을 괴롭혔다.

2번홀(파5)에서 어프로치샷을 홀 1m 안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노승열은 9번홀(파4)에서 6m가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16번홀(파4)에서는 3.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넣어 타수를 줄여나간 노승열은 1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옥에 티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시우(21·CJ그룹)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14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적어낸 것이 치명타였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21위로 내려왔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공동 선두(6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케빈 채펠(미국)과 찰리 호프먼(미국)이 데이와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민휘(24)는 1오버파 143타를 쳐 공동 50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경주(46·SK텔레콤)는 6타를 잃는 부진으로 5오버파 147타를 적어내 강성훈(29)과 함께 컷 탈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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