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3위에 오른 장수연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자리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선두와는 1타차.
전반 라운드에서 6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신들린 플레이를 보인 그는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뒤 13~15번홀(파4)에서 다시 연이어 버디를 신고했다.
15번홀을 마쳤을 때에만 해도 단독 1위로 부상했지만 16번홀(파3)에서 1타를 잃어 케이티 버넷(미국)과 동타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버넷이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이면서 장수연은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내년 롯데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한 장수연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루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이날 하루동안 무려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미래에셋)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5위를 마크했고,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호주 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공동 6위(8언더파 208타)로 미끄러졌다.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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