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이 회사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사장은 망가진 회사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려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다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9일 이 같은 혐의(사기 등)로 부산 모 유통업체 종업원 A(27) 씨와 사장 B(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29일 오후 11시쯤 부산 강서구 도로에서 회사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체어맨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무면허 운전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워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무면허 사고운전에 따른 보험 할증, 면책금 등을 피하기 위해 보험사에 “직접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며 허위 신고를 하고 오히려 수리비(300만 원)를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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