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탄금호에 수질오염 우려가 없는 태양광 유람선(사진)이 국내 최초로 운항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호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인 코리아크루즈㈜와 오는 22일 오후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 업체는 독일 코페(KOPE)사가 제조한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길이 22m, 폭 4.3m, 41t, 승선인원 70명 규모의 유람선을 내년 5월까지 도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태양광 유람선은 화석 연료 대신 지붕에 태양 전지판을 장착해 100% 태양광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과 선박 특유의 냄새가 없고 수질오염도 발생하지 않는다.

충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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