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비군 지휘관이 예비군 소집 통지서를 돌리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발견,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21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이현석(58) 전남 영암군 학산서호면대장이 20일 오전 9시쯤 주소가 명확하지 않은 예비군 훈련 대상자에게 예비군 훈련 소집 통지서를 직접 전달하러 가던 중 관내의 한 농로에 사람들이 웅성대며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곳에는 70대 할머니가 쓰러져 있었고, 주민들은 신고만 한 채 당황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119 도착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 이 면대장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할머니는 이 면대장의 흉부 압박에 구토를 하며 기도를 막고 있던 음식물을 토해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21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이현석(58) 전남 영암군 학산서호면대장이 20일 오전 9시쯤 주소가 명확하지 않은 예비군 훈련 대상자에게 예비군 훈련 소집 통지서를 직접 전달하러 가던 중 관내의 한 농로에 사람들이 웅성대며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곳에는 70대 할머니가 쓰러져 있었고, 주민들은 신고만 한 채 당황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119 도착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 이 면대장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할머니는 이 면대장의 흉부 압박에 구토를 하며 기도를 막고 있던 음식물을 토해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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