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가 부러울 때

―여자 심리

옆집 철이 아빠 좀 본받아라. 능력도 빵빵하고 아내한테 매너도 캡인데, 너는 뭘 믿고 그 모양 그 꼴이냐!

―남자 심리

비교할 걸 해라! 옆집 철이 엄마 아빠는 같은 레벨이다. 너는 철이 엄마 보고 느끼는 게 없느냐. 나도 철이 아빠가 부럽다.

△친구 만나고 왔을 때

―여자 심리

학교 다닐 때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지지리 궁상이던 지지배가 남편 잘 만나서 온갖 폼 잡고 잘나간다고 꼴값인데, 넌 쥐뿔도 없이 뭐냐!

―남자 심리

뒤에서 일, 이등 다툰 것도 성적순이냐. 한 끗 차이 별 볼 일 없다. 나도 이젠 입 아프다. 내조가 따로 있냐. 너도 나가서 벌어라. 맞벌이는 좋은 거다.

△기념일 날 이벤트 받고 싶을 때

―여자 심리

달력에 기념일 체크해 놓은 거 잘 기억해둬라. 기념일 잘 챙겨 주면 평상시에 못한 거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마∼

―남자 심리

웃기지 마라! 너랑 결혼한 거 내 발등 찍고 산다. 기념일 안 까먹고 자장면 사주는 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팔자려니 하고 살아라∼

△자식 키울 때

―여자 심리

엄친아, 엄친딸로 잘 자라다오. 그래야 너희 인생이 순탄할지니∼

―남자 심리

맞는 말이다만 너도 양심 좀 있어봐라. 너 어려서 너네 부모 속태워 생긴 시커먼 숯 검댕이가 몇 가마니인 줄 아냐?

△자식이 속 썩일 때

―여자 심리

어쩜 지 아비 닮아 하는 짓거리마다 붕어빵이냐!

―남자 심리

남 말 하지 마라. 네 뱃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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