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접수돼 경찰 조사
“착수금 반환문제로 면담중
손목 비틀고 밀치며 욕설”
100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수감 중인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여성 변호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된 정 대표의 항소심 재판을 맡았다가 사임한 A(여·47) 변호사가 최근 정 대표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착수금 반환 문제로 면담하러 온 A 씨의 손목을 비틀고 의자 쪽으로 밀치면서 3∼5분간 욕설과 함께 폭행한 혐의(감금폭행치상)를 받고 있다. A 변호사는 이로 인해 손목 부상 등을 입고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변호를 하다 사임했다. 정 대표는 실형을 선고받자 A 변호사에게 착수금으로 준 20억 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해 양측 간 갈등이 있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변호사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나 정 대표 요청에 따라 사건을 서울구치소가 있는 경기 의왕경찰서로 이송할 방침이어서, 피고소인 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는 의왕서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정 대표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마카오와 필리핀 마닐라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100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는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박효목 기자 soarup624@munhwa.com
“착수금 반환문제로 면담중
손목 비틀고 밀치며 욕설”
100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수감 중인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여성 변호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된 정 대표의 항소심 재판을 맡았다가 사임한 A(여·47) 변호사가 최근 정 대표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착수금 반환 문제로 면담하러 온 A 씨의 손목을 비틀고 의자 쪽으로 밀치면서 3∼5분간 욕설과 함께 폭행한 혐의(감금폭행치상)를 받고 있다. A 변호사는 이로 인해 손목 부상 등을 입고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변호를 하다 사임했다. 정 대표는 실형을 선고받자 A 변호사에게 착수금으로 준 20억 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해 양측 간 갈등이 있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변호사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나 정 대표 요청에 따라 사건을 서울구치소가 있는 경기 의왕경찰서로 이송할 방침이어서, 피고소인 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는 의왕서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정 대표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마카오와 필리핀 마닐라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100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는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박효목 기자 soarup6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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