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교신도시에 영국 등지의 기술컨설팅 회사가 입주한 ‘유럽비즈니스센터’를 설립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유럽과의 통상·투자 등 비즈니스 전반을 지원하는 기관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7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자리한 광교비즈니스센터 9층에 영국, 스웨덴, 러시아, 헝가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 6개국의 컨설팅 전문회사가 입주한 유럽비즈니스센터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등 외교사절, 삼성전자·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에는 플레너머티리얼즈·엑스테스팅(영국 담당), STPC(북유럽), 경러기술센터(러시아), 트리코스(CIS), AK글로벌(헝가리) 등의 컨설팅 회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각기 맡고 있는 유럽 국가의 선진 기술을 가진 기업과 네트워크가 풍부해 국내 기업의 기술 제휴는 물론 외자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수원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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