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폰 ‘2016년형 갤럭시J’ 출시

삼성전자가 2016년형 ‘갤럭시J’(사진) 시리즈를 29일 출시했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J5는 블랙·화이트 두 모델, KT로 출시되는 갤럭시J7은 블랙·골드 두 모델이며 가격은 각각 29만7000원과 36만3000원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2016년형 갤럭시J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금속 프레임이 적용됐다. 특히 5.2인치 갤럭시J5, 5.5인치의 갤럭시J7 등 J시리즈는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전후면 모두 조리개 값 F1.9 렌즈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뚜렷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에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고,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펴는 동작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팜 셀피’ 등 다양한 셀프 카메라 효과를 지원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