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양국 ‘재계회의’열려
통상마찰 해소 등 의견교환
한국과 미국 재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표 후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통상 마찰을 막기 위해 바이오 제약 분야 협력 문제를 논의하는 등 경제동맹 강화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바이오 제약을 꼽았다.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중간회의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20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창규 주미대사관 상무관, 태미 오버비 미국 상의 부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한·미 재계회의 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한·미 FTA가 미국에 불리한 협정이었다는 인식이 미국 경제계에서 퍼지고 있는데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한·미 안보동맹뿐 아니라 경제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바이오 제약을 지목했다. 미국은 바이오 제약 분야 연구·개발(R&D), 마케팅, 유통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한국은 뛰어난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한·미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미국 회사들이 한국을 동아시아 허브로 삼아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통상마찰 해소 등 의견교환
한국과 미국 재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표 후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통상 마찰을 막기 위해 바이오 제약 분야 협력 문제를 논의하는 등 경제동맹 강화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바이오 제약을 꼽았다.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중간회의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20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창규 주미대사관 상무관, 태미 오버비 미국 상의 부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한·미 재계회의 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한·미 FTA가 미국에 불리한 협정이었다는 인식이 미국 경제계에서 퍼지고 있는데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한·미 안보동맹뿐 아니라 경제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바이오 제약을 지목했다. 미국은 바이오 제약 분야 연구·개발(R&D), 마케팅, 유통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한국은 뛰어난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한·미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미국 회사들이 한국을 동아시아 허브로 삼아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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