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앞둔 5일(한국시간) “요즘 골프 선수들이 올림픽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다음 올림픽에도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남아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 애덤 스콧(호주), 루이스 우스트히즌, 샬 슈워츨(이상 남아공), 그리고 한때 세계랭킹 1위를 했던 비제이 싱(피지) 등이 개인 일정을 핑계로 올림픽 출전을 거부한 데 대한 비판인 셈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에 골프를 포함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24년 올림픽 역시 개최지와 정식 종목이 미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009년 골프와 럭비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것은 112년 만이다.
하지만 스콧을 비롯한 정상급 선수의 불참 선언이 잇따르자 정식 종목 퇴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남아공 골프 대부 개리 플레이어도 정상급 선수들이 빠지면 올림픽에서 골프가 쫓겨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잭 니클라우스 역시 “올림픽에 나가지 않으려는 정상급 선수를 꾸짖은 적이 있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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