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에 처음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박성현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6605야드)에서 열린 JLPGA 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4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8위에 이름을 올린 박성현은 난도 높은 코스에서 벌어진 일본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러냈다.

통산 20승을 올린 베테랑 이지희(37)와 함께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첫 홀을 버디로 장식했다.

14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인 박성현은 17번홀(파3) 보기를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2번홀(파3) 버디로 선두 그룹에 1타차로 따라 붙은 박성현은 7번홀(파4)에서 잃은 1타를 만회하지 못한 채 1라운드를 마감했다.

야오 피비(대만)와 미카시마 칸나가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이지희는 3언더파 69타로 1타차 공동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도 70타를 쳐 박성현과 함께 공동8위에 포진했다.

이보미(27), 전미정(34)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잘 치렀다.

신지애(27)는 이븐파 72타, 안선주(28)는 1오버파 73타로 다소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였다.

국가대표 아마추어 최혜진(학산여고 2)도 2언더파 70타로 선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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