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부터 3년 동안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떨어진 곳은 서울 용산구와 경기 파주시, 동두천시, 양주시로 나타났다. 12일 KB부동산알리지의 2013년 3월∼2016년 4월 부동산 시세변화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중 24개 구의 아파트값이 올랐으나 용산구는 0.70% 하락했다. 또 경기도에서는 경기 동두천시(-1.16%)와 파주시( -1.11%), 양주시(-0.17%) 등도 떨어졌다.

용산구의 경우 용산역세권 개발 무산에 다른 실망 매물 등이 나오면서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했고, 파주와 동두천, 양주는 공급과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도권에서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광명시로 14.92%나 상승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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