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부패’보고서

국제통화기금(IMF)은 11일 전 세계에서 매년 뇌물로 오가는 돈이 2300조 원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IMF는 이날 ‘부패 : 비용과 경감 전략’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뇌물로 오가는 돈이 매년 1조5000억 달러(약 1749조 원)에서 2조 달러(약 233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총 경제 규모의 2%에 해당하는 액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보고서를 소개하면서 “부패는 저성장과 소득 불평등을 초래해 경제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IMF의 이번 보고서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반부패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개됐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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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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